방사능 비보다 무서운 것

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on 2011. 4. 8. 22:34
엄마 아빠의 은혼식을 맞이해 세 가족은 나를 빼고 제주도에 여행 중이다.
석영이는 방사능 비보다 겁나는 것이 요즘 엄마 아빠 분위기라고 했었는데
"definitely not as bad as i thought!" 라는 이메일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.

엄마의 속앓이와 아빠의 침묵은, 정말 방사능 비보다 무서운 것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