4월, TO-DO

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on 2011. 4. 4. 11:28
청소하기
빨래하기
재료 세 가지 이상 들어가는 요리 해먹기
-가 주목적이 되어버린 주말의 연속.

데이트다운 데이트는 열번도 못한 것 같은데, 벌써 뉴욕에서 맞는 두번째 봄이라니. 


앞으로 두달동안 하고 싶은 것이 있냐고 물었더니, 삼식이는 Mets 게임을 보고나서 플러싱에 가는 것, 이라고 했다. 너무 빠르고 쉬운 대답에 조금은 김이 새서 '그건 다 하루 안에 할 수 있는 거잖아' 라고 대꾸했더니, 그가 원망스러운(?) 눈빛으로 하는 말: 근데 1년이 되도록 한번도 못했잖아...

(뜨끔.) 


올봄엔 나들이 할 것!